일본 마케팅, 하루 크리에이티브가 제시하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콘텐츠 과잉 시대, 체험단 물량 중심을 넘어 전략 설계·실행력 중심으로 전환

사진: 일본 나고야 코스메 아렌시아 팝업 사진 / 제공: 하루 크리에이티브
일본 인플루언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SNS에는 관련 콘텐츠가 대량으로 축적되고 있다.
K뷰티를 넘어 패션, F&B, 건기식·이너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일본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일본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다만 콘텐츠가 늘어난 만큼 경쟁 역시 치열해지며,
과거처럼 시딩(체험단·리뷰)을 대량으로 운영하는 방식만으로는 브랜드의 매출과 성과로 이어지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콘텐츠 개수”가 아닌 “전략과 구조”의 문제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하루 크리에이티브는 일본 마케팅을 ‘콘텐츠 개수’의 문제가 아닌 ‘전략과 구조’의 문제로 정의하고,
브랜드 단계와 제품 콘셉트에 맞춘 일본 진출 로드맵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하루 크리에이티브는 한국 법인과 일본 지사를 동시에 운영하며, 재일교포와 일본 현지 실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한 일본 마케팅 기업이다.
일본 로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성장 단계에 맞는 전략 설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음은 하루 크리에이티브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Q. 일본 인플루언서 시장이 과거와 달라졌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본 인플루언서 시장은 이미 빠르게 성장했고, SNS에는 콘텐츠가 포화에 가까울 정도로 쌓였습니다. 예전처럼 체험단을 많이 진행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팔리는 구조는 끝났다고 봅니다. 지금은 같은 콘텐츠 수라도 누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느냐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Q. 기존 일본 마케팅에서 브랜드들이 가장 자주 겪는 문제는 무엇인가
여전히 “일본은 원래 이렇다”는 말로 접근이 단순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을 알리려면 무작정 시딩을 많이 하라는 방식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콘텐츠 기획에 대한 체크리스트는 브랜드가 직접 작성해야 하거나, 캐스팅(콜라보) 인플루언서 역시 선별 제안이 아닌 취합된 리스트만 전달돼 브랜드가 직접 장점과 연계 포인트를 분석해야 하는 구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전략 없는 실행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Q. 하루 크리에이티브가 말하는 ‘어떻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무엇을 할지보다 어떻게 설계하고 어떤 순서로 실행할지를 먼저 정하는 것입니다. 브랜드 성장 단계와 제품 콘셉트를 기준으로 일본 진출 로드맵을 선행 설계하고, 그 안에서 시딩을 어떻게 설계할지, 캐스팅을 어떻게 선별할지, 콜라보와 엠버서더를 어떻게 연결할지까지 유기적으로 구성합니다. 단순히 콘텐츠 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진: 일본 오사카 코스메에서 진행한 K브랜드 팝업 / 제공: 하루 크리에이티브
Q. 일본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과 향후 방향성은 무엇인가
일본 소비자는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타인의 정보 전달을 중요하게 여기는 특성이 강해, 인플루언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다만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소비자 피로도와 선별 기준도 함께 높아질 것이고,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는 콘텐츠와 일회성 콘텐츠의 영향력 차이는 더 뚜렷해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략 기반 일본 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로컬 전략 설계부터 큐텐(Qoo10) 운영 및 컨설팅, SNS 채널 운영, 인플루언서 시딩·브랜딩, 콜라보 및 판매 연계, 리뷰 마케팅과 랭크인 지원, 오프라인 팝업 및 행사 운영까지 일본 진출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실행하는 올인원 마케팅 체계를 구축했다. 브랜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영역만 선택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협업 구조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하루 크리에이티브는 2024년 7월 3명으로 출발해 1년여 만에 12명 이상의 인원으로 조직을 확장했으며, 일본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와 협력 인플루언서 풀을 기반으로 실행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일본 현지 자체 사업 운영과 온라인 교육 서비스, 한·일 타깃 PB 브랜드 론칭 등도 병행하며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더 이상 체험단 수로 경쟁하는 시장이 아니다. 콘텐츠 과잉 환경 속에서 브랜드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설계하고 실행하느냐’에 대한 명확한 답이다. 하루 크리에이티브는 일본 마케팅을 전략과 구조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시딩과 캐스팅,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드의 일본 진출 흐름을 함께 설계하는 마케팅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